FRB,조흥등 8개은행 미 현지법인등에 영업계획서 보완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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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학영 특파원]뉴욕 연방준비은행(FRB)이 조흥 한일 서울등
8개은행의 현지법인과 지점등에 대해 이들 은행이 지난달 제출한
영업계획서에 대한 자료보완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뉴욕 금융계에 따르면 뉴욕 FRB는 지난달 현지에서 영업하는
14개 한국계은행 전체에 대해 영업계획서의 제출을 요구해왔으나
최근 이중 8개은행에 대해서는 자료의 보완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뉴욕 FRB는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계은행 전체에 대한 감독권을
갖고있는데 한국의 금융위기가 본격화하면서 지난달 한국계 은행에
대해 자산축소 신규투자중단 여신 축소 무역금융축소 경비절감등
항목별 자구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한 바있다.
뉴욕 FRB로부터 자료보완을 요구받은 8개은행은 조흥은행 뉴욕지점과
현지법인을 비롯 한일은행 뉴욕지점과 현지법인,서울은행 뉴욕지점과
필라델피아 지점,산업은행 뉴욕지점,상업은행 로스엔젤리스 지점,뉴욕외환은
행 플러싱 지점,제일은행 현지법인,주택은행 뉴욕지점등이며 자료
보완 시한은 오는 20일이다.
현지 금융계는 뉴욕FRB의 이같은 조치에대해 "자산축소등에 대한
단순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보자는 요구일 것"으로 해석하면서도
영업제한등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작년 11월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이후 일부 한국계은행에
대해 뉴욕FRB의 철수 요구가 있을 것이라는 설이 있었다"며 "모든
경우를 예상한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8일자).
8개은행의 현지법인과 지점등에 대해 이들 은행이 지난달 제출한
영업계획서에 대한 자료보완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뉴욕 금융계에 따르면 뉴욕 FRB는 지난달 현지에서 영업하는
14개 한국계은행 전체에 대해 영업계획서의 제출을 요구해왔으나
최근 이중 8개은행에 대해서는 자료의 보완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뉴욕 FRB는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계은행 전체에 대한 감독권을
갖고있는데 한국의 금융위기가 본격화하면서 지난달 한국계 은행에
대해 자산축소 신규투자중단 여신 축소 무역금융축소 경비절감등
항목별 자구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한 바있다.
뉴욕 FRB로부터 자료보완을 요구받은 8개은행은 조흥은행 뉴욕지점과
현지법인을 비롯 한일은행 뉴욕지점과 현지법인,서울은행 뉴욕지점과
필라델피아 지점,산업은행 뉴욕지점,상업은행 로스엔젤리스 지점,뉴욕외환은
행 플러싱 지점,제일은행 현지법인,주택은행 뉴욕지점등이며 자료
보완 시한은 오는 20일이다.
현지 금융계는 뉴욕FRB의 이같은 조치에대해 "자산축소등에 대한
단순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보자는 요구일 것"으로 해석하면서도
영업제한등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작년 11월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이후 일부 한국계은행에
대해 뉴욕FRB의 철수 요구가 있을 것이라는 설이 있었다"며 "모든
경우를 예상한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