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6월물 가격 급락,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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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6월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17일 "사이드카(side car)"가 발동돼
현물시장의 프로그램 매매가 일시 중지됐다.
사이드카는 선물의 가격이 급등락해 전날 종가의 3%밖에서 현재가격이
5분이상 머물때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현물 프로그램
매매를 중지하는 것.
선물 6월물은 이날 오전장에서 전날 종가 60.20포인트보다 1포인트 낮은
59.20포인트로 출발,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전 10시29분부터 11시12분까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후장들어서도 3% 범위인 58.40이하의 가격이 계속되자 사이드카
경보음이 울렸다.
이에따라 오후 1시5분부터 2시20분까지 기관투자가들의 프로그램 매매가
중단됐다.
선물가격은 한때 57.60포인트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향후 선물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선물가격이 폭락,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설명했다.
< 박준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8일자).
현물시장의 프로그램 매매가 일시 중지됐다.
사이드카는 선물의 가격이 급등락해 전날 종가의 3%밖에서 현재가격이
5분이상 머물때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현물 프로그램
매매를 중지하는 것.
선물 6월물은 이날 오전장에서 전날 종가 60.20포인트보다 1포인트 낮은
59.20포인트로 출발,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전 10시29분부터 11시12분까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후장들어서도 3% 범위인 58.40이하의 가격이 계속되자 사이드카
경보음이 울렸다.
이에따라 오후 1시5분부터 2시20분까지 기관투자가들의 프로그램 매매가
중단됐다.
선물가격은 한때 57.60포인트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향후 선물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선물가격이 폭락,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설명했다.
< 박준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