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호남)성 출신.

덩샤오핑(등소평)이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
이라고 평할 정도로 보기드문 경제통.

그는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 체제를 고수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접목시키는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주장한다.

93년7월에는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장을 맡기도 했다.

현대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마홍으로부터 경제이론과 실물경제 발전
방법을 배워왔다.

상하기(상해)시장 당시에는 시민들로부터 "공을 위해 사를 버린 지도자"
"청렴결백한 관리"라는 평을 받았다.

그는 공식석상에 부인을 동반치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