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개교 17년만에 처음으로 총경 승진자가 나왔다.

화제의 인물은 윤재옥(37) 서울지방청 인사교육계장.

경남합천 태생으로 경찰대 1기인 윤계장은 수석 입학.졸업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경찰청 행정쇄신기획단을 거쳐 서울 북부.노량진경찰서 형사과장, 서울청
수사3계장 등을 맡아 일선경찰 업무를 익혀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