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면톱] 5개 공기업 연내 민영화 ..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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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남해화학 등 5개 공기업을 경쟁입찰방식이나 수의계약을 통해
올해안에 민영화할 계획이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96년 경영권 이양대상으로 선정된 8개
공기업 가운데 지금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남해화학 한국종합화학
국정교과서 한국PC통신 한국기업평가 등 5개기업을 연내에 매각키로 했다.
국내 최대 비료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은 한국종합화학이 갖고 있는 45%의
지분을 농협이 인수하도록 수의계약이 진행중이다.
최근 주식양도가격에 대한 양측의 의견차이가 좁혀져 빠르면 다음달중
농협이 경영권을 행사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남해화학 매각이 마무리되는대로 한국종합화학을 즉각 민영화시킬
방침이다.
종합화학은 자본금 8백78억원에 산업은행이 99%의 지분을 갖고 있어
산업은행 주도아래 경쟁입찰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또 한국통신이 대주주(33.6%)인 한국PC통신과 산업은행이 대주주인
한국기업평가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중 경쟁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납입자본금 82억원에 정부와 산업은행이 86.5% 지분을 갖고 있는 국정교과서
도 현재 사학재단 등과 수의계약이 진행중이어서 조만간 경영권양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조일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9일자).
올해안에 민영화할 계획이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96년 경영권 이양대상으로 선정된 8개
공기업 가운데 지금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남해화학 한국종합화학
국정교과서 한국PC통신 한국기업평가 등 5개기업을 연내에 매각키로 했다.
국내 최대 비료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은 한국종합화학이 갖고 있는 45%의
지분을 농협이 인수하도록 수의계약이 진행중이다.
최근 주식양도가격에 대한 양측의 의견차이가 좁혀져 빠르면 다음달중
농협이 경영권을 행사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남해화학 매각이 마무리되는대로 한국종합화학을 즉각 민영화시킬
방침이다.
종합화학은 자본금 8백78억원에 산업은행이 99%의 지분을 갖고 있어
산업은행 주도아래 경쟁입찰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또 한국통신이 대주주(33.6%)인 한국PC통신과 산업은행이 대주주인
한국기업평가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중 경쟁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납입자본금 82억원에 정부와 산업은행이 86.5% 지분을 갖고 있는 국정교과서
도 현재 사학재단 등과 수의계약이 진행중이어서 조만간 경영권양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조일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