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민간어업회담' 27일 서울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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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간 어업현안을 논의할 민간차원의 회담이 오는 27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8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박종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한국측 대표 3명은 27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수산회장 등 일본측 대표
3명과 만나 한.일간 어업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 민간어업 의견교환회"는 지난해 11월27일 제10차 양국
정부회담이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회동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민간대표단은 한.일 어업협상의 핵심사항에 대해서는
논의를 자제하고 최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어업관계 개선 <>어업협력
<>자원공동관리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민간단체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한.일 정부간 어업협상
재개와 자율조업규제합의 정지조치 철회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9일자).
처음으로 열린다.
18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박종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한국측 대표 3명은 27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수산회장 등 일본측 대표
3명과 만나 한.일간 어업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 민간어업 의견교환회"는 지난해 11월27일 제10차 양국
정부회담이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회동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민간대표단은 한.일 어업협상의 핵심사항에 대해서는
논의를 자제하고 최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어업관계 개선 <>어업협력
<>자원공동관리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민간단체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한.일 정부간 어업협상
재개와 자율조업규제합의 정지조치 철회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