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19일 채권시장에서 보증보험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18.50%를 기록했다.

당일 발행물량이 1백70억원어치에 불과했던데다 경과물도 나오지 않아
거래는 한산했다.

채권딜러들은 "향후 금리방향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시장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연 18.20%, 대우전자는 연 19.50%에 매매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 23.78%를 나타냈다.

기업어음(CP)의 경우 보합으로 3개월짜리는 연 23.00%, 6개월짜리는
연 22.00%에 거래됐다.

< 조성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