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감원장 향후 거취 관심..감독기관장중 유일 자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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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보 보험감독원장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공석중인 은행 증권감독원장을 겸직발령났다.
이에따라 보험감독원장만이 금융 감독기구장중 유일하게 남아있게 된 셈.
게다가 이원장의 임기(99년8월)가 많이 남아 있는데다 이 금감위장과의
개인적 관계(경기고 동기동창) 등까지 복합작용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
보험감독원측은 이 원장이 통합금융기구가 본격 출범할 때까지 현직을 지킬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기구가 99년중 출범한다는 대원칙만 세워졌을 뿐 구체적인 일정이
미정인 상태에서 보감원 기능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산업구조조정을 주도할 금감위 입장에서 보험만 따로 떼어낼 수 없다는
현실적 이유 등을 꼽으면서 이 원장 전보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의견도
있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0일자).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공석중인 은행 증권감독원장을 겸직발령났다.
이에따라 보험감독원장만이 금융 감독기구장중 유일하게 남아있게 된 셈.
게다가 이원장의 임기(99년8월)가 많이 남아 있는데다 이 금감위장과의
개인적 관계(경기고 동기동창) 등까지 복합작용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
보험감독원측은 이 원장이 통합금융기구가 본격 출범할 때까지 현직을 지킬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기구가 99년중 출범한다는 대원칙만 세워졌을 뿐 구체적인 일정이
미정인 상태에서 보감원 기능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산업구조조정을 주도할 금감위 입장에서 보험만 따로 떼어낼 수 없다는
현실적 이유 등을 꼽으면서 이 원장 전보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의견도
있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