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명화-메컬리 컬킨의 위험한 아이" (KBS2TV 오후10시20분)

"나홀로 집에"로 세계적 스타가 된 매컬리 컬킨 주연의 스릴러물.

마크는 병석에 누워있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자기 책임이라며 자책한다.

마크는 자기 또래인 헨리(매컬리 컬킨분)와 친형제 이상으로 친해진다.

하지만 헨리는 겉으로는 착하고 천사같은 아이지만 사실은 악마의 화신.

장난삼아 동물을 죽이고 자동차 사고를 내며 사람들이 골탕먹는 것을
보고서는 즐거워한다.

마크는 헨리의 정체를 알게되고 주위에 알리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감독 조지프 루벤

<>"주말의 명화-유주얼 서스펙트" (MBCTV 오후10시30분)

할리우드영화 평균제작비의 5분의 1수준인 6백만달러로 35일만에
만들었지만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시종일관 관객을 속이는 수수께기같은 줄거리가 화제가 됐다.

LA인근의 항구에서 화물선 한척이 폭발, 두명만 살아남는다.

그중 한명인 아르카시 코바시는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고 또다른
생존자 킨트는 경찰에 체포된다.

킨트는 폭발사건 내용을 진술하는 대가로 불구속처분을 받고 보석으로
풀려난다.

감독 브라이언 싱어, 주연 스테판 볼드윈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