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주식/채권 7조6천7백억원대 .. 55% 확대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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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투자 한도가 지난해 12월11일 26%에서 50%로 대폭 확대
(1월3일 55%로 추가 확대)된 이후 이들이 사들인 주식과 채권은 모두
7조6천7백8억원에 이르고, 주식회전율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일 이후 1백일간 외국인은 주식
4조8천38억원어치, 채권 2조8천6백7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힘입어 상장주식의 거래량 회전률은 이 기간중 51.12%에서 68%로,
시가총액과 비교한 거래대금 회전률은 42.9%에서 58.7%로 크게 높아졌다.
외국인이 주식시장 흐름을 좌우한 셈이다.
이기간중 거래량 회전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모나리자로 4백71.7%를
기록했다.
이어 세진(4백41.39%) 두레에어메탈(3백86.82%) 미래와사람(3백54.87%)
중원(3백50.89%) 한국케이디케이(3백47.55%) 등이었다.
20일 현재 외국인 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한국쉘석유 쌍용제지
포항종합제철 삼성전관 쌍용정유 SK텔레콤 에스원 등 7개사에 달했다.
투자한도 소진률이 80%를 넘는 기업은 메디슨(92.8%) 한라공조(87.4%)
주택은행(82.6%) 등 3개사로 나타났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
(1월3일 55%로 추가 확대)된 이후 이들이 사들인 주식과 채권은 모두
7조6천7백8억원에 이르고, 주식회전율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일 이후 1백일간 외국인은 주식
4조8천38억원어치, 채권 2조8천6백7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힘입어 상장주식의 거래량 회전률은 이 기간중 51.12%에서 68%로,
시가총액과 비교한 거래대금 회전률은 42.9%에서 58.7%로 크게 높아졌다.
외국인이 주식시장 흐름을 좌우한 셈이다.
이기간중 거래량 회전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모나리자로 4백71.7%를
기록했다.
이어 세진(4백41.39%) 두레에어메탈(3백86.82%) 미래와사람(3백54.87%)
중원(3백50.89%) 한국케이디케이(3백47.55%) 등이었다.
20일 현재 외국인 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한국쉘석유 쌍용제지
포항종합제철 삼성전관 쌍용정유 SK텔레콤 에스원 등 7개사에 달했다.
투자한도 소진률이 80%를 넘는 기업은 메디슨(92.8%) 한라공조(87.4%)
주택은행(82.6%) 등 3개사로 나타났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