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3.20 00:00
수정1998.03.20 00:00
은행에 총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와 용감하게 맞서 싸운 서정화(37)씨가
20일 오전 김광식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용감한 시민장"과 1백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서씨는 19일 오전 9시께 자신이 일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울은행
학동 지점에 권총을 들고 침입,현금 7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려던
강석민씨(31)를 발로 차 넘어뜨려 강씨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