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면톱] 교보생명, 당기순익 1,134억원..97사업년 가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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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지난 한햇동안 1천1백34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 국내 생보사중
가장 많은 이익을 냈다.
20일 보험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이달말로 끝나는 97 사업연도에 대한
가결산결과 교보가 1천1백34억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교보는 지난해 3백3억원의 흑자를 거두었다.
이는 생보업계 최대 규모이다.
지난 96년 4백23억원의 흑자를 낸 삼성생명도 올핸 1천1백16억 당기순익을
냈다.
대한생명은 66억원 순익을 냈으며 제일생명과 흥국생명은 32억원과 1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동아생명은 7백80억원의 적자를 내 지급여력 부문에서 3천억원이상이
모자랄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금 책임준비금을 1백% 적립한 교보 삼성 흥국 등은
지난해말이후 중도해약이 늘어나면서 흑자결산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본
것이 이번 사업연도결산에 특징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중도해약으로 환급금을 지급하면 준비금 적립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
가장 많은 이익을 냈다.
20일 보험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이달말로 끝나는 97 사업연도에 대한
가결산결과 교보가 1천1백34억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교보는 지난해 3백3억원의 흑자를 거두었다.
이는 생보업계 최대 규모이다.
지난 96년 4백23억원의 흑자를 낸 삼성생명도 올핸 1천1백16억 당기순익을
냈다.
대한생명은 66억원 순익을 냈으며 제일생명과 흥국생명은 32억원과 1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동아생명은 7백80억원의 적자를 내 지급여력 부문에서 3천억원이상이
모자랄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금 책임준비금을 1백% 적립한 교보 삼성 흥국 등은
지난해말이후 중도해약이 늘어나면서 흑자결산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본
것이 이번 사업연도결산에 특징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중도해약으로 환급금을 지급하면 준비금 적립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