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육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장애인과 관련된 교육 및 직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전용 인터넷망이
개통됐다.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영환)은 지체 장애인과 정신 장애인
등을 위한 "교육복지센터 인터넷망"(http://www.kise.or.kr)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원은 인터넷망을 통해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과 중증 장애로 특수학교에
다닐 수 없는 재가장애인, 학부모 등에게 특수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열람할 수 있는 정보는 <>취업 및 교육정보 <>장애인 질병치료 및 상담
등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장애인 인터넷망 개통으로 장애인들과 일반인들이 손쉽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면서 "장애인 특수교육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과 사회단체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 교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