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이 미국의 컴퓨터전화통합(CTI)전문업체인 제너시스와 손잡고
CTI에 기반을 둔 콜센터구축 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 제너시스와 콜센터구축 분야 기술 및 인력,소프트웨어
(SW)사용 등에 대한 상호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제너시스의 "T-서버"등 콜센터 솔루션
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콜센터구축 프로젝트에 제너시스 전문 인력을 지원
받게 된다.

이 회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지리정보시스템(GIS) 지능형교통시스템(I
TS)등과 CTI를 연계시켜 통신 유통 분야 CTI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제너시스는 현대정보기술 데이콤ST등 시스템통합(SI)업체에도 CTI관련기술
을 제공하고 있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