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불러 민원처리 .. '해양수산인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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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에 대한 민원이 생겼을때 담당부서를 방문하는 대신 해당 공무원을
민원실로 불러 처리하는 행정서비스가 등장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부터 "해양수산인의 방"을 설치하고 어민등
민원인들이 이곳에서 해당부서의 공무원을 호출, 문제를 해결토록 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해양부청사 9층에 설치되는 12평 규모의 해양수산인의
방에는 소파 탁자 음료자판기 등을 갖추고 안내요원을 배치하게 된다.
또 휴식공간이나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바둑 장기 등 오락기구와
각종 신문 잡지류도 비치할 계획이다.
해양부관계자는 "장.차관이나 국장급 간부들 역시 수시로 일일 민원봉사
요원 근무를 할 방침"이라며 "민원인들의 출입에 불편을 덜어주고 행정부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3일자).
민원실로 불러 처리하는 행정서비스가 등장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부터 "해양수산인의 방"을 설치하고 어민등
민원인들이 이곳에서 해당부서의 공무원을 호출, 문제를 해결토록 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해양부청사 9층에 설치되는 12평 규모의 해양수산인의
방에는 소파 탁자 음료자판기 등을 갖추고 안내요원을 배치하게 된다.
또 휴식공간이나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바둑 장기 등 오락기구와
각종 신문 잡지류도 비치할 계획이다.
해양부관계자는 "장.차관이나 국장급 간부들 역시 수시로 일일 민원봉사
요원 근무를 할 방침"이라며 "민원인들의 출입에 불편을 덜어주고 행정부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