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디스플레이 사업장 흑자 행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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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동남아에 직접투자한 디스플레이 사업장들이 잇따라 흑자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22일 컬러TV PC모니터등 디스플레이관련 해외투자사업장인 중국
장사, 인도네시아, 베트남 공장이 지난해 순익을 올린데 이어 올해중에는 큰
폭의 순익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장사공장은 96년 5월 가동에 들어간뒤 6개월의 짧은 기간에 흑자로 돌
아섰으며 지난해에는 2천1백28억원의 매출과 9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3천5백억원의 매출과 1백96억원의 순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공장은 현지 외환위기속에서도 90%에 이르는 수출위주의 매출구
조로 5천5백억원의 매출과 순익도 47억원을 올렸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올해에는 8천억원의 매출과 1백90억원의 순익을 기대하고 있다.
96년부터 TV를 생산중인 베트남공장은 현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모델개발
등을 통해 2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LG전자측은 말했다.
선발업체인 일본계 기업의 견제속에서도 이 현지공장은 영업망과 서비스망
의 확충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고 이회사는
덧붙였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3일자).
있다.
LG전자는 22일 컬러TV PC모니터등 디스플레이관련 해외투자사업장인 중국
장사, 인도네시아, 베트남 공장이 지난해 순익을 올린데 이어 올해중에는 큰
폭의 순익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장사공장은 96년 5월 가동에 들어간뒤 6개월의 짧은 기간에 흑자로 돌
아섰으며 지난해에는 2천1백28억원의 매출과 9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3천5백억원의 매출과 1백96억원의 순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공장은 현지 외환위기속에서도 90%에 이르는 수출위주의 매출구
조로 5천5백억원의 매출과 순익도 47억원을 올렸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올해에는 8천억원의 매출과 1백90억원의 순익을 기대하고 있다.
96년부터 TV를 생산중인 베트남공장은 현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모델개발
등을 통해 2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LG전자측은 말했다.
선발업체인 일본계 기업의 견제속에서도 이 현지공장은 영업망과 서비스망
의 확충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고 이회사는
덧붙였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