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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양약 오래 먹으면 위장 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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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약을 오래 먹으면 위장이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갑자기 아플때 잠시 쓰면 효과는 좋지만 오래 먹으면 속을 버리니까
    해롭다는 인식이다.

    이에 따라 한약을 맹신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한약도 양약과 마찬가지로 체질에 맞지 않는다는가 약용량이
    지나치면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윤종률(가정의학과)교수는 "''양약을 먹으면 속을
    버린다는데...''하는 선입견 때문에 전혀 위장에 부담이 없는 약을 먹고도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위장은 신경기능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기관이므로 속이 안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불편한 증상이 생길수 있다는 것이다.

    또다른 이유는 한국인은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급하게 먹고 단번에
    과식하는 습관때문에 외국인에 비해 위장병을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약이 흡수되는 과정에서 위장을 자극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셋째는 함부로 약을 구입해 용량을 초과 복용하는 의약품 오남용 습관이
    양약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양약이 처음 들어왔을때 놀라운 효과때문에 아스피린 페니실린
    부신피질호르몬제가 남용됐다.

    이로 인해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부작용을 개선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닌 신약들로 대체되면서
    고혈압약이나 당뇨병약 같이 오래 먹어야 하는 치료제들도 부작용이 거의
    없어졌다.

    따라서 속이 쓰리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몇가지 약들만 주의하면 양약이라고
    해서 무조건 속을 버리게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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