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23일 수출업체들의 기한부 어음(유산스 L/C) 매입을 적극 유
치하기위해 환가료를 금융시장보다 낮은 리보(런던은행간금리)+4~5%를 적용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종전보다 3-4%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서울은행은 상품을 수출하고도 수출대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무역회
사들의 수출업무를 적극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매입금액은 건당 50만달러 이상이며 만기일이 장기이더라도 가능하다.

다만 서울은행에서 위험도가 높다고 판정된 개설은행의0신용장은 매입이
제한될 수도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