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 반발 .. 봉급 삭감안 즉시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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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체신공무원을 주축으로 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공동의장
손춘원.이종식)는 23일 "박봉에 시달리고 있는 공무원의 봉급을 깎아 고통을
"전담"시키려는 정부의 발상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며 당정의 공무원 봉급
삭감안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협의회는 특히 "지난 2월 정년단축으로 다수의 조합원이 조기에
퇴직해 대민업무의 공백마저 우려된다"며 "봉급삭감마저 강행된다면 이는
생존권 박탈행위"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수용할 수 없으며 이에 과감히
맞서 우리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는 차원에서 결연히 대처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의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4일자).
손춘원.이종식)는 23일 "박봉에 시달리고 있는 공무원의 봉급을 깎아 고통을
"전담"시키려는 정부의 발상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며 당정의 공무원 봉급
삭감안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협의회는 특히 "지난 2월 정년단축으로 다수의 조합원이 조기에
퇴직해 대민업무의 공백마저 우려된다"며 "봉급삭감마저 강행된다면 이는
생존권 박탈행위"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수용할 수 없으며 이에 과감히
맞서 우리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는 차원에서 결연히 대처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의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