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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유머] '캐러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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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the ladies were engrossed in the card game the maid of the house
    approached the hostess and whispered into her ear, "Ma''am it''s time
    to make tea, but the water isn''t running."

    The madam whispered back into the maid''s ear, "The water in the
    bath tub will do because I didn''t use soap."

    When tea was served, one of the guests asked the hostess, "What
    kind of tea is this?"

    "Well," said the hostess after pondering briefly, "it''s what they
    call caravan tea."

    "Well, then, am I to understand that the hair in my tea is from
    camel?" said the guest.

    =======================================================================

    <> be engrossed in : ~에 몰두하다
    <> ponder : 곰곰히 생각한다
    <> caravan : 캐러밴, 사막의 대상

    =======================================================================

    여자들이 카드놀이에 몰두하고 있는데 그 집 가정부가 주인마님에게로
    다가와서는 귀에 대고 쑤군거렸다.

    "마님, 차를 준비해야겠는데 물이 안 나옵니다"

    "욕조에 물이 있잖아. 내가 비누를 안 썼으니 그 물 괜찮아"라고 마나님은
    귀띔했다.

    차가 나오자 손님 하나가 집주인에게 물었다.

    "이게 무슨차죠?"

    주인여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게 캐러밴 차라는 거예요"라고 했다.

    "그럼 이 속의 털은 낙타털이란 말인가요?"

    그 손님은 물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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