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만원대 콘도회원권이 나왔다.

현대훼미리 리조트는 2백70만원의 보증금으로 직영 및 체인콘도 14곳을
15년동안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도를 도입했다.

모집회원수는 총 5백구좌이며 보증금은 5년3개월후 전액 반환된다.

회원은 여름 2박, 겨울 3박, 주말 5박, 평일 20박 등 연간 30박을
사용할수 있으나 성수기인 7월26일~8월15일, 12월31일~1월3일사이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그러나 보증금으로 6백50만원을 내는 VIP회원은 성수기 이용 등에
제한이 없다.

직장이나 단체 등 공동명의의 회원가입도 가능하며 회원은 콘도를
사용할때 시설이용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현대훼미리리조트는 설악현대훼미리타운(4백80실) 서귀포 남양리조텔
(1백10실) 가족호텔인 벨리하우스(30실) 등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 양평파라다이스 용문산콘도 양지리조트 경주콩코드호텔 부곡일성콘도
지리산하이츠콘도 충주보훈콘도 도고포시즌콘도 인천승봉도콘도
구례송원리조트 싸이판피나콘도 등 전국 11개 콘도와 체인계약을 맺고
있다.

문의 (02) 548-0858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