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소프트뱅크 자체개발 CATOS, 일본 항만대 정식과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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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문소프트웨어업체가 개발한 항만터미널운영시스템이 일본의 항만
전문가 양성대학의 정식과목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토털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는 24일 일본 요코하마와 고베의 항만대학이
학기과목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항만터미널운영시스템
국제입찰"에서 자체 개발시스템인 CATOS(Computer Automated Terminal
Operration System)가 채택돼 10억5천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업체의 시스템이 수출계약을 통해 외국대학 정식과목으로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털소프트뱅크는 이달말 3명의 연구원을 요코하마와 고베항만대학에 파견,
3개월동안 항만운영시스템 시뮬레이션 등의 활용방법을 두 대학의
교수들에게 강의하기로 했다.
두 대학교수들은 시스템운영방안을 연구한 뒤 이번 가을학기부터
총 72시간의 수업일정을 마련, CATOS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산화된 터미널
운영기본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하역장비와 터미널 운영계획 수립방법 등을
숙달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강의교재로 채택된 항만터미널운영시스템은 토털소프트뱅크가
세계적으로 처음 개발한 것으로 항만운영의 3요체인 계획과 운영, 관리체제를
지능형으로 통합, 원격감시와 제어, 통합관제 등을 원격무인화처리할 수있는
21세기형 첨단기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토털소프트뱅크 최장림 이사는 "하드와 소프프웨어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인데 실무에 적용하는 시스템마저 수입한다면 막대한 외화유출을
막을 길이 없다"며 "대기업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시스템을
개발,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5일자).
전문가 양성대학의 정식과목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토털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는 24일 일본 요코하마와 고베의 항만대학이
학기과목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항만터미널운영시스템
국제입찰"에서 자체 개발시스템인 CATOS(Computer Automated Terminal
Operration System)가 채택돼 10억5천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업체의 시스템이 수출계약을 통해 외국대학 정식과목으로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털소프트뱅크는 이달말 3명의 연구원을 요코하마와 고베항만대학에 파견,
3개월동안 항만운영시스템 시뮬레이션 등의 활용방법을 두 대학의
교수들에게 강의하기로 했다.
두 대학교수들은 시스템운영방안을 연구한 뒤 이번 가을학기부터
총 72시간의 수업일정을 마련, CATOS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산화된 터미널
운영기본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하역장비와 터미널 운영계획 수립방법 등을
숙달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강의교재로 채택된 항만터미널운영시스템은 토털소프트뱅크가
세계적으로 처음 개발한 것으로 항만운영의 3요체인 계획과 운영, 관리체제를
지능형으로 통합, 원격감시와 제어, 통합관제 등을 원격무인화처리할 수있는
21세기형 첨단기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토털소프트뱅크 최장림 이사는 "하드와 소프프웨어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인데 실무에 적용하는 시스템마저 수입한다면 막대한 외화유출을
막을 길이 없다"며 "대기업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시스템을
개발,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