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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자동차도 '맞춤시대' 열린다 .. 제네바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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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이 있고 차가 있다"

    자동차에도 고객맞춤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제68회 제네바 모터쇼에는 고객의 욕구에 맞춰 기존
    모델을 변형한 차들이 대거 선보였다.

    크기는 경.소형급이지만 성능및 안전성에서는 고급차를 지향한 "럭서리
    콤팩트카"가 그 대표적인 예.

    게다가 이들 차는 플랫폼.부품 공용화로 차값을 크게 낮춰 도시 중산층이
    타는 "시티 카"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췄다는 평가다.

    우선 유럽차로는 BMW가 콤팩트 모델인 기존 3시리즈에 고급사양을 대폭
    적용한 "뉴 3시리즈"를 내놔 큰 관심을 모았다.

    옆 좌석및 뒷 좌석을 포함해 에어백이 무려 8개나 장착됐다.

    또 시속 1백80km이상 과속시에도 급커브 급제동에서 차의 방향을 바로잡아
    주는 DSC와 내비게이션 시스템등 첨단 전자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벤츠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6백cc 짜리
    초미니카 "스마트 시티 쿠페"는 이번 모터쇼에서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길이 2.5m, 무게 6백80kg에 불과한 2인승 3도어 "스마트 시티 쿠페"는
    4l로 1백km를 달릴 수 있는 놀라운 경제성을 과시했다.

    또 미국 GM의 독일내 자회사인 오펠은 아연도금한 섀시로 차체가 12년간
    녹슬지 않는 1천2백cc짜리 "뉴 아스트라"를 선보였다.

    뉴 아스트라의 연비는 16.3km로 동급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미국차로는 포드 "에스코트"의 후속모델인 "포커스"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앞뒷면을 세련되게 깎아 내지른 뉴 에지 스타일에 전고를 높인 하이루프형,
    보석효과를 살린 라이트등이 어우러져 소형차 디자인의 새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일본업체로는 도요타가 21세기 소형차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깜찍한 디자인의 1천cc급 경차 "야리스"를 출품,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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