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 4개사 합병 .. 서울은행서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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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 건영종합건설 건영건설 글로리산업개발 등 건영그룹의 4개 계열사가
합병한다.
서울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4개사의 합병을 담은 건영정리계획안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건영의 제3자 매각작업도 4개사를 "패키지"로 묶어 진행된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4개사의 경우 사업성격이 비슷해 합병을 통해 정리
하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건영의 정리계획안은 오는 31일 최종 확정된다.
건영은 지난 96년8월 부도후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제3자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리계획안은 또 건영의 금융기관 대출원리금에 대해 10년거치 10년 분할
상환하되 담보권있는 채권은 연 8.75%, 무담보채권은 연 3%의 금리를 적용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이성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5일자 ).
합병한다.
서울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4개사의 합병을 담은 건영정리계획안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건영의 제3자 매각작업도 4개사를 "패키지"로 묶어 진행된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4개사의 경우 사업성격이 비슷해 합병을 통해 정리
하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건영의 정리계획안은 오는 31일 최종 확정된다.
건영은 지난 96년8월 부도후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제3자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리계획안은 또 건영의 금융기관 대출원리금에 대해 10년거치 10년 분할
상환하되 담보권있는 채권은 연 8.75%, 무담보채권은 연 3%의 금리를 적용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이성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