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행장 장철훈)은 24일 지난 2월말 현재 개인고객수가 모두
7백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12만에 달하는 기업및 단체고객을 제외하고 달성한 수치다.

조흥은행은 "이는 소액 가계성 계좌가 은행의 중심축을 이룬다는 것으로
안정적이고 건전한 조달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또 각종 예금등의 수신금액과 연금 등 신탁금액을 합한 총
조달규모가 30조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 이성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