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개인투자자 매매비중 크게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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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관망세를 보이자 개인투자자들의
매매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16일~21일)
4백15억원어치를 순매수해 3주 연속 순매수했고 매매비중도 78.3%로
높아졌다.
개인들의 매매비중은 3월 첫주 73.4%, 둘째주 75.8%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가들은 지난주 8백68억원어치를 순매수, 3주 연속
순매수 액이 줄어 들었다.
매매비중도 첫째수 9.8%에서 8.7%, 8.3%씩으로 계속 감소했다.
기관들은 2월에 이어 3월에도 순매도를 계속해 주식시장에서 영향력이
갈수록 줄고 있는 추세다.
동원증권관계자는 "3월 대란설 가능성이 희석되면서 증시가 안정돼
개인들의 주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환율하락으로
관망세를 지속해 개인들의 매매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6일자 ).
매매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16일~21일)
4백15억원어치를 순매수해 3주 연속 순매수했고 매매비중도 78.3%로
높아졌다.
개인들의 매매비중은 3월 첫주 73.4%, 둘째주 75.8%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가들은 지난주 8백68억원어치를 순매수, 3주 연속
순매수 액이 줄어 들었다.
매매비중도 첫째수 9.8%에서 8.7%, 8.3%씩으로 계속 감소했다.
기관들은 2월에 이어 3월에도 순매도를 계속해 주식시장에서 영향력이
갈수록 줄고 있는 추세다.
동원증권관계자는 "3월 대란설 가능성이 희석되면서 증시가 안정돼
개인들의 주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환율하락으로
관망세를 지속해 개인들의 매매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