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PCS 이달중 가입 유리..내달부터 혜택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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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휴대통신(PCS)에 가입하려면 3월중에 하세요"
PCS 3사가 그동안 판촉을 위해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던 가입비및 단말기
가격할인등 각종 혜택을 4월부터 없애기로 했다.
한국통신프리텔 LG텔레콤 한솔PCS등 PCS 3사는 과당경쟁 해소를 위해
최근 이같이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PCS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지금보다 5만-10만원
가량을 더 부담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들 3사는 절반수준으로 할인된 가입비를 4월 1일부터 원래 책정가인
5만원으로 일률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현재 한통프리텔과 LG텔레콤이 2만원, 한솔PCS가 3만원을 각각 받고있다.
이들은 또 예약가입자들을 위한 3만-4만원 가량의 무료통화혜택도 폐지키로
했다.
한통프리텔은 지난해말까지 예약가입한 고객이 이달안에 실가입자로
전환치않을 경우 2백20분의 무료통화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
LG텔레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 사이에 예약한 수요자가 이달안에
가입할때만 예약시점에 따라 60-3백분을 무료로 통화할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솔PCS 예약가입자도 실가입 전환을 내달로 미루면 3백분의 무료통화
기회를 상실하게된다.
지난해 가입을 예약해 두고 아직 정식가입으로 바꾸지 않은 수요자는
70여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이와함께 한솔PCS는 4월부터 단말기 할인폭을 줄여 5만원가량 올릴
예정이며 한통프리텔과 LG텔레콤도 판촉혜택을 대부분 없앨 방침이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는 PCS단말기 구입가격도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PCS단말기 구입가격은 가입비를 포함해 22만원내외(플립형기준)이나
휴대폰 기종과 업체들의 장려금폭에 따라 10만선부터 다양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김철수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6일자 ).
PCS 3사가 그동안 판촉을 위해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던 가입비및 단말기
가격할인등 각종 혜택을 4월부터 없애기로 했다.
한국통신프리텔 LG텔레콤 한솔PCS등 PCS 3사는 과당경쟁 해소를 위해
최근 이같이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PCS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지금보다 5만-10만원
가량을 더 부담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들 3사는 절반수준으로 할인된 가입비를 4월 1일부터 원래 책정가인
5만원으로 일률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현재 한통프리텔과 LG텔레콤이 2만원, 한솔PCS가 3만원을 각각 받고있다.
이들은 또 예약가입자들을 위한 3만-4만원 가량의 무료통화혜택도 폐지키로
했다.
한통프리텔은 지난해말까지 예약가입한 고객이 이달안에 실가입자로
전환치않을 경우 2백20분의 무료통화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
LG텔레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 사이에 예약한 수요자가 이달안에
가입할때만 예약시점에 따라 60-3백분을 무료로 통화할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솔PCS 예약가입자도 실가입 전환을 내달로 미루면 3백분의 무료통화
기회를 상실하게된다.
지난해 가입을 예약해 두고 아직 정식가입으로 바꾸지 않은 수요자는
70여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이와함께 한솔PCS는 4월부터 단말기 할인폭을 줄여 5만원가량 올릴
예정이며 한통프리텔과 LG텔레콤도 판촉혜택을 대부분 없앨 방침이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는 PCS단말기 구입가격도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PCS단말기 구입가격은 가입비를 포함해 22만원내외(플립형기준)이나
휴대폰 기종과 업체들의 장려금폭에 따라 10만선부터 다양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김철수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