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업소재가격 급락세 .. 시멘트 톤당 9,100엔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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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김경식 특파원 ]
일본의 산업용소재가격이 버블이 붕괴된 지난 93년이후 최저수준으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시멘트값은 24년만의 최저치를 경신했다.
철강 목재 합성수지 등은 10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통화위기에 따른 아시아지역거래가격의 급락, 건축부진으로 인한
건재수요감소, 금융기관의 대출회수에 따른 소재구입부진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멘트가격은 t당 9천1백엔으로 지난 74년이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시멘트업계는 수요의 급격한 감소로 재고가 전년도에 비해 14%나 증가하는
등 공급과잉몸살을 앓고 있다.
철강의 경우 H형강이 지난 가을이후에만 9%가 하락, 지난 10년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합성수지도 제2차석유파동후인 지난 80년에 비해 일제히 절반이하로
폭락했다.
가전제품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폴리스티렌은 3분의1수준으로 급락했다.
합성섬유의 경우 주력품목인 폴리에스터 장섬유가 수요부진에다 대만업체의
신규참여에 따른 판매경쟁까지 겹치면서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가격폭락으로 인해 종합상사와 제조업체들은 수입량을 대폭 줄이고
생산을 감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7일자 ).
일본의 산업용소재가격이 버블이 붕괴된 지난 93년이후 최저수준으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시멘트값은 24년만의 최저치를 경신했다.
철강 목재 합성수지 등은 10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통화위기에 따른 아시아지역거래가격의 급락, 건축부진으로 인한
건재수요감소, 금융기관의 대출회수에 따른 소재구입부진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멘트가격은 t당 9천1백엔으로 지난 74년이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시멘트업계는 수요의 급격한 감소로 재고가 전년도에 비해 14%나 증가하는
등 공급과잉몸살을 앓고 있다.
철강의 경우 H형강이 지난 가을이후에만 9%가 하락, 지난 10년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합성수지도 제2차석유파동후인 지난 80년에 비해 일제히 절반이하로
폭락했다.
가전제품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폴리스티렌은 3분의1수준으로 급락했다.
합성섬유의 경우 주력품목인 폴리에스터 장섬유가 수요부진에다 대만업체의
신규참여에 따른 판매경쟁까지 겹치면서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가격폭락으로 인해 종합상사와 제조업체들은 수입량을 대폭 줄이고
생산을 감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