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외환거래도 인터넷으로'..미 'FX웹'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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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이용할 때보다 수수료가 절반밖에 들지 않는 "인터넷 외환거래"
서비스가 등장했다.
미국의 외환거래중개업체인 소네트사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외환을
거래하는 "FX웹"서비스를 개시했다.
FX웹은 기업의 외환거래 담당자가 은행에 가지 않고 PC를 이용해 외환거래
신청에서부터 거래까지 한꺼번에 처리하는 시스템.
별도의 전용 소프트웨어도 필요없으며 소네트사의 서비스에 가입하고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잇다.
FX웹서비스는 미국의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1백개국의 통화를
취급한다.
반면에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수료는 얼마 안된다.
송금액이 2천달러 미만일 때는 40달러, 1만달러를 넘으면 1백50달러를
받는다.
거래금액에 따라서는 다른 은행보다 수수료가 절반도 안된다는게 소네트
측의 설명.
거래기업들의 입장에서 보면 매번 은행에 가지않아도 돼 시간과 인력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소네트사는 기업들의 외환거래 내역을 모았다가 하루 3번 일괄적으로
처리한다.
환율은 처리당시의 환율을 적용한다.
소네트는 일본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할 파트너업체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8일자 ).
서비스가 등장했다.
미국의 외환거래중개업체인 소네트사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외환을
거래하는 "FX웹"서비스를 개시했다.
FX웹은 기업의 외환거래 담당자가 은행에 가지 않고 PC를 이용해 외환거래
신청에서부터 거래까지 한꺼번에 처리하는 시스템.
별도의 전용 소프트웨어도 필요없으며 소네트사의 서비스에 가입하고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잇다.
FX웹서비스는 미국의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1백개국의 통화를
취급한다.
반면에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수료는 얼마 안된다.
송금액이 2천달러 미만일 때는 40달러, 1만달러를 넘으면 1백50달러를
받는다.
거래금액에 따라서는 다른 은행보다 수수료가 절반도 안된다는게 소네트
측의 설명.
거래기업들의 입장에서 보면 매번 은행에 가지않아도 돼 시간과 인력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소네트사는 기업들의 외환거래 내역을 모았다가 하루 3번 일괄적으로
처리한다.
환율은 처리당시의 환율을 적용한다.
소네트는 일본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할 파트너업체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