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주제로한 "작은 그림"들을 모아놓은 전시회가 마련된다.

4월3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림화랑에서 열리는 "꿈이 있는
그림전".

김영재 이만익 이왈종 백순실 김병종 정일씨 등 나름대로 탄탄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원로및 중견작가 6명이 참가한다.

출품작은 모두 40여점.

이 전시를위해 새로 그린 작품을 작가별로 4-10점씩 내놓는다.

대부분의 작품이 1호-3호크기의 소품들이고 가장 큰 것도 30호를
넘지않는게 이번 전시의 특징.

그림의 내용도 산과 바다, 새, 해, 생활의 아름다움, 환희와 희망 등 "밝고
아름다운 것들"로 채워져있다.

김성옥 서림화랑대표는 "인기작가들의 작품을 큰 부담없이 살수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문의 514-3377

< 이정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