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기협중앙회장의 저서 "중소기업이 잘 되어야 나라가 산다"
출판기념회가 27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책은 20대후반 은행대리에서 기업가로 변신, 미주그룹을 일궈낸
박회장의 사업역정과 각종 강연및 기고문을 엮은 것이다.

박회장은 이 책에서 중화학공업에 대한 투자는 어느 정도 이뤄진 만큼
이제는 중소기업 육성에 산업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중소기업은 위기와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 주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념회에는 김수한 국회의장과 구평회 무역협회장 정몽구 현대그룹회장
이순국 신호그룹회장 어윤배 숭실대총장 이경숙 숙대총장 등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