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품생산업체인 영진상사(대표 이영화)가 6월까지 인천공장을 증설, 멸
균포장용 백의 양산에 나선다.

이회사는 국제통화기금(IMF)여파로 외국산의 수입이 중단되면서 자사제품에
대한 수요가 10배가량 급증, 3억원을 들여 증설을 추진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생산기술연구원의 자금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한면은 균이 통과
할수 없는 특수지, 다른 한면은 내용물이 보이는 필름으로 이뤄졌으며 변색
용 인디케이터가 필름의 중간층에 인쇄돼 완전멸균이 됐을 때만 변색이 되도
록 고안됐다. (032)865-1122 문병환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