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굴리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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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실적호전에 비해 저평가된 우량종목을 찾아라"
2.4분기를 맞는 한경스타워즈 출전자들의 종목관이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의 태풍이 일것으로 예상돼 종목간의 주가차별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다.
고.저가대형주이든 중소형우량주이든 재무구조와 영업실적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된 종목이 숨은 진주라는 것이다.
< 편집자 >
----------------------------------------------------------------------
김진혁 < 쌍용증권 법인영업팀장 >
2.4분기엔 한국신용등급의 추가상향 기대감, 무역수지 개선에 따른
환율안정,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520~700에서 형성될 것으로 본다.
종목접근에서는 이미 시세를 분출해 탄력성이 둔화된 선발 대형주와
외국인한도가 소진된 우량주보다는 기업내용이 점차 개선되는 중저가
대형주와 저평가된 우량 중소형주의 레벨업(LEVEL UP)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구조조정주 M&A관련주 벌처펀드관련주등의 재료에 의한 짧은 매매가
수익을 높여줄 것으로 본다.
투자금액의 절반은 계속 단기 매매에 투자할 전략이다.
관심종목으로는 이수화학 한국화인케미칼 동원산업 닉소텔레콤 태평양
한국유리 백광소재 태양금속 세방전지 뉴맥스 등을 추천하고 싶다.
구기문 < 삼성투신운용역 >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로 급등했던 주가가 최근 환율 하락과 함께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횡보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가부도사태라는 극단적인 위기상황은 벗어났다고 하나 경제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본격적인 상승국면을 기대하긴 어렵다.
최근 횡보조정국면에서 단순 저가 소외종목군의 상승으로 연초이후
급등세를 탄 블루칩과의 수익률 갭이 해소됐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블루칩의 추가적인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시에 개별 기업별로 주가가 차별화되는 양상이 폭넓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경쟁력이란 차원에서 포철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칩과 건설 금융및 우선주 등 단순 저가주에 관심을
두면서 유망종목 발굴시 단기 매매를 단행할 생각이다.
박형근 < 대신증권 법인2팀장 >
외국인의 매수세가 한풀 꺾이면서 조정세가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환율 안정세, 무역수지의 흑자기조 지속, 금리의 하향 안정화 등
제반 증시 주변 여건은 개선되고 있다.
정부가 외화 유치를 위한 추가 조치를 적극 검토중이다.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관건이지만 증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1.4분기 블루칩으로 시작된 주가 상승세가 저가주의 상승과 함께
일단락되고 2.4분기엔 정부의 강력한 구조조정정책의 시행으로 종목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본다.
주가차별화는 우량주와 부실주간에 더욱 심해질 것이다.
때문에 우량주 중심의 매매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외국인의 매매전략에 포인트를 맞춰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
충분한 가격조정을 마무리지은 삼성전기,외국인투자한도 확대를 겨냥한
포항제철과 SK텔레콤에 관심이 간다.
최승용 < 대우증권 주식운용역 >
인도네시아와 IMF의 갈등 완화, 중국의 위앤화 평가절하 부인 등으로
아시아경제는 일촉즉발의 위험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2.4분기는 새로운 환경을 시험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난 만큼 직전 저점인 460선의 지지는 2.4분기에도
유효할 것이다.
아시아 각국에 대한 1.4분기의 외국인투자는 별다른 구분이 없었다.
하지만 2.4분기는 이와 다를 것이다.
외국인은 국가별 상대 우위요소를 평가하며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다.
구조조정 이행, 수출환경및 경쟁력, 금리의 안정정착여부 등은 국가별로
차이가 날 것이다.
국내시장도 마찬가지다.
갱생과 도태는 기업의 경쟁력에 의해 서로 다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2.4분기는 바로 기업들의 상대가치를 평가하는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종목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홍 < 한국투신 주식운용역 >
1.4분기는 외국인 매수세에 의한 수급장세였다.
최근에는 환율하락, 구조조정 지연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횡보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2.4분기에는 협조융자 등으로 지연돼 온 한계기업과 부실금융기관의
정리과정이 전개될 것이다.
그에따라 증시는 한차례 큰폭으로 하락하는 국면을 맞을 수도 있다.
다만 지속적인 개혁과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에 의한 환율및 금리하락으로 증시는 상승국면으로 진입될 것으로
보인다.
4월중 420선까지 떨어졌다가 600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4월중에는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매매 전략을 펴고
5,6월에는 금리하락 수혜주나 구조조정 성공기업을 발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겠다.
전반적으로는 지수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수적인 자세를 견지하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
2.4분기를 맞는 한경스타워즈 출전자들의 종목관이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의 태풍이 일것으로 예상돼 종목간의 주가차별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다.
고.저가대형주이든 중소형우량주이든 재무구조와 영업실적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된 종목이 숨은 진주라는 것이다.
<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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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 쌍용증권 법인영업팀장 >
2.4분기엔 한국신용등급의 추가상향 기대감, 무역수지 개선에 따른
환율안정,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520~700에서 형성될 것으로 본다.
종목접근에서는 이미 시세를 분출해 탄력성이 둔화된 선발 대형주와
외국인한도가 소진된 우량주보다는 기업내용이 점차 개선되는 중저가
대형주와 저평가된 우량 중소형주의 레벨업(LEVEL UP)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구조조정주 M&A관련주 벌처펀드관련주등의 재료에 의한 짧은 매매가
수익을 높여줄 것으로 본다.
투자금액의 절반은 계속 단기 매매에 투자할 전략이다.
관심종목으로는 이수화학 한국화인케미칼 동원산업 닉소텔레콤 태평양
한국유리 백광소재 태양금속 세방전지 뉴맥스 등을 추천하고 싶다.
구기문 < 삼성투신운용역 >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로 급등했던 주가가 최근 환율 하락과 함께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횡보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가부도사태라는 극단적인 위기상황은 벗어났다고 하나 경제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본격적인 상승국면을 기대하긴 어렵다.
최근 횡보조정국면에서 단순 저가 소외종목군의 상승으로 연초이후
급등세를 탄 블루칩과의 수익률 갭이 해소됐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블루칩의 추가적인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시에 개별 기업별로 주가가 차별화되는 양상이 폭넓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경쟁력이란 차원에서 포철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칩과 건설 금융및 우선주 등 단순 저가주에 관심을
두면서 유망종목 발굴시 단기 매매를 단행할 생각이다.
박형근 < 대신증권 법인2팀장 >
외국인의 매수세가 한풀 꺾이면서 조정세가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환율 안정세, 무역수지의 흑자기조 지속, 금리의 하향 안정화 등
제반 증시 주변 여건은 개선되고 있다.
정부가 외화 유치를 위한 추가 조치를 적극 검토중이다.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관건이지만 증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1.4분기 블루칩으로 시작된 주가 상승세가 저가주의 상승과 함께
일단락되고 2.4분기엔 정부의 강력한 구조조정정책의 시행으로 종목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본다.
주가차별화는 우량주와 부실주간에 더욱 심해질 것이다.
때문에 우량주 중심의 매매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외국인의 매매전략에 포인트를 맞춰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
충분한 가격조정을 마무리지은 삼성전기,외국인투자한도 확대를 겨냥한
포항제철과 SK텔레콤에 관심이 간다.
최승용 < 대우증권 주식운용역 >
인도네시아와 IMF의 갈등 완화, 중국의 위앤화 평가절하 부인 등으로
아시아경제는 일촉즉발의 위험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2.4분기는 새로운 환경을 시험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난 만큼 직전 저점인 460선의 지지는 2.4분기에도
유효할 것이다.
아시아 각국에 대한 1.4분기의 외국인투자는 별다른 구분이 없었다.
하지만 2.4분기는 이와 다를 것이다.
외국인은 국가별 상대 우위요소를 평가하며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다.
구조조정 이행, 수출환경및 경쟁력, 금리의 안정정착여부 등은 국가별로
차이가 날 것이다.
국내시장도 마찬가지다.
갱생과 도태는 기업의 경쟁력에 의해 서로 다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2.4분기는 바로 기업들의 상대가치를 평가하는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종목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홍 < 한국투신 주식운용역 >
1.4분기는 외국인 매수세에 의한 수급장세였다.
최근에는 환율하락, 구조조정 지연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횡보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2.4분기에는 협조융자 등으로 지연돼 온 한계기업과 부실금융기관의
정리과정이 전개될 것이다.
그에따라 증시는 한차례 큰폭으로 하락하는 국면을 맞을 수도 있다.
다만 지속적인 개혁과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에 의한 환율및 금리하락으로 증시는 상승국면으로 진입될 것으로
보인다.
4월중 420선까지 떨어졌다가 600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4월중에는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매매 전략을 펴고
5,6월에는 금리하락 수혜주나 구조조정 성공기업을 발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겠다.
전반적으로는 지수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수적인 자세를 견지하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