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칠(54) 전대구방송경영본부장이 한양CC 대표이사전무로 선임됐다.

한양CC측은 골프장사상 처음으로 전무공채를 실시, 77명의 지원자중
신씨를 새 전무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신씨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중앙개발관리본부장을 거쳐 90~92년 동래CC
지배인으로 골프장과 인연을 맺었다.

서울CC전무도 겸직하게 된 신씨의 임기는 3년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