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행장 이관우)은 28일 본점에서 전임원과 수도권지역 지점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인의 선언식"을 갖고 IMF조기극복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어려운 국가경제를 조기 회복시키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은행의 경영정상화에 전력하고 기업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장원리에 따라 자금을 운용할 것 등을 다짐했다.

<이성태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