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문대 대림전문대 한양여전 등 12개학교가 종합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대천전문대 명지전문대 여주전문대 전남전문대 주성전문대 천안공전
등도 교육시설과 학교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대학으로 뽑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전국 1백55개 전문대학중 전년도 우수대학
7개를 제외한 1백48개대학에 대한 평가결과 이같이 우수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실업전문대와 철도전문대의 경우 <>교육시설 <>교육재정 <>교육
운영 <>교육행정 및 정보화 <>직업교육 및 대학발전 등 5개 모든 평가영역
에서 모두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우수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평가를 면제받게 된다.
또 정원증원과 재정지원 등 교육부로부터 행.재정적인 인센티브를 부여
받게 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평가 결과 전문대의 등록금 의존율이 평균 80%에 이르는
등 재정상태가 가장 열악했다"면서 "각 대학의 적극적인 자구책마련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