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택지지구 아파트' : 2~3년 앞 보고 청약..전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은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는 지금보다
2~3년후 입주시점을 고려해 청약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수여력이 급속히 줄어들어 현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저조하지만
이 추세가 입주시점까지 지속될 가능성은 적다.
오히려 주택업체들의 잇단 도산으로 아파트 공급물량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어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2~3년 이후에는 주택가격이 상승할 여지도
있다.
한때 달러당 2천원이상 치솟았던 환율이 1천3백~1천4백원선에서 안정되고
시중금리가 하향세를 보이는등 금융시장이 빠른 안정세를 찾고 있는 점도
매수세의 회복을 예고해주는 대목이다.
특히 올해는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대규모 물량이 공급되는 곳이 많아
자금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당첨가능성이 높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중 구리 토평지구, 기흥 구갈2.영덕지구, 수원
천천2.정자2.조원지구 등은 입지여건이 빼어나 지역및 수도권1순위에서
청약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서울 강남방면으로 쉽게 진출할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구리 토평지구는 중대형 평형에 대한 채권입찰제가 실시될 가능성이
있어 시세차익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신 전용면적 25.7평이하 중소형아파트는 당첨될 경우 짭짤한 수익이
예상된다.
또 전용면적 18평이하가 대량으로 공급되는 기흥 영덕지구와 수원
조원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노려볼만하다.
이들 지구는 용적률을 낮추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선진형
전원풍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정자2지구 천천2지구도 최근 완전분양된 수원 영통지구
건영아파트를 고려하면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의정부 송산, 동두천 생연, 인천 마전지구 등은 투자메리트가 다소
떨어지는 편이어서 순위외 청약자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 유대형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1일자 ).
2~3년후 입주시점을 고려해 청약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수여력이 급속히 줄어들어 현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저조하지만
이 추세가 입주시점까지 지속될 가능성은 적다.
오히려 주택업체들의 잇단 도산으로 아파트 공급물량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어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2~3년 이후에는 주택가격이 상승할 여지도
있다.
한때 달러당 2천원이상 치솟았던 환율이 1천3백~1천4백원선에서 안정되고
시중금리가 하향세를 보이는등 금융시장이 빠른 안정세를 찾고 있는 점도
매수세의 회복을 예고해주는 대목이다.
특히 올해는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대규모 물량이 공급되는 곳이 많아
자금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당첨가능성이 높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중 구리 토평지구, 기흥 구갈2.영덕지구, 수원
천천2.정자2.조원지구 등은 입지여건이 빼어나 지역및 수도권1순위에서
청약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서울 강남방면으로 쉽게 진출할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구리 토평지구는 중대형 평형에 대한 채권입찰제가 실시될 가능성이
있어 시세차익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신 전용면적 25.7평이하 중소형아파트는 당첨될 경우 짭짤한 수익이
예상된다.
또 전용면적 18평이하가 대량으로 공급되는 기흥 영덕지구와 수원
조원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노려볼만하다.
이들 지구는 용적률을 낮추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선진형
전원풍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정자2지구 천천2지구도 최근 완전분양된 수원 영통지구
건영아파트를 고려하면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의정부 송산, 동두천 생연, 인천 마전지구 등은 투자메리트가 다소
떨어지는 편이어서 순위외 청약자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 유대형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