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31일 포스콘 포항도금강판 포항강재 포철산기 승광 포스텍기술투자
등 6개 계열사의 주총 및 이사회를 소집, 일부 사장을 교체했다.

포철은 이날 포스콘 사장에 최휘철 전 포철 이사대우, 포철산기 사장
(포항)에 장영소 전 포철 부장, 포항도금강판 사장에 곽무남 전 포철
이사보를 각각 선임했다.

승광 대표에는 최상덕 상무를 뽑았다.

이로써 포철산기는 송경섭 사장(광양)과 2인 대표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또 포항강재의 손창수 사장은 유임됐으며 차동해 포스콘 사장은 상임
고문으로, 백태성 포철산기 사장(포항)과 김명현 포항도금강판 사장은
각각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윤성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