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경영방식 '수혈' 활발..정책실명/기관평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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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문에도 "책임성"과 "효율성"에 기초한 민간부문의 경영방식이 속속
수혈되고 있다.
정책추진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기관평가제도"나 공무원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정책을 입안하는 "정책실명제"가 대표적이다.
국무조정실은 31일 올해 상반기중 정부 각 부처의 업무추진실적과 해당
장관의 업무추진능력을 평가하는 "기관평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정책평가위원회가 각부처 장관의 업무추진능력에 대해
점수를 매기겠다는 의미다.
이는 정부부문에 민간기업식 경쟁의 개념을 도입해 업무효율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
이에앞서 행정자치부는 정책담당자가 자신이 입안한 정책에 실명을 써넣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했다.
주요한 정책에 대해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추진하도록 하기위한 조치다.
정부는 또 올해 중 일반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각 부처
별로 "상.중.하"로 나누어 평가하기로 했다.
<이의철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일자 ).
수혈되고 있다.
정책추진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기관평가제도"나 공무원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정책을 입안하는 "정책실명제"가 대표적이다.
국무조정실은 31일 올해 상반기중 정부 각 부처의 업무추진실적과 해당
장관의 업무추진능력을 평가하는 "기관평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정책평가위원회가 각부처 장관의 업무추진능력에 대해
점수를 매기겠다는 의미다.
이는 정부부문에 민간기업식 경쟁의 개념을 도입해 업무효율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
이에앞서 행정자치부는 정책담당자가 자신이 입안한 정책에 실명을 써넣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했다.
주요한 정책에 대해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추진하도록 하기위한 조치다.
정부는 또 올해 중 일반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각 부처
별로 "상.중.하"로 나누어 평가하기로 했다.
<이의철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