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시작하는 세일에 맞춰 고려원의 서적류와
모닝글로리의 팬시문구류를 할인판매하는 특가행사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 백화점은 압구정점 무역센터점 천호점에서 고려원의 "먼나라 이웃나라"
"삼국지"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등 6백여종의 서적을 3천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압구정점과 천호점에서는 모닝글로리 팬시용품 2만여점을 50%까지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인터넷백화점(www.hyundaidept.com)에서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PCS(개인휴대통신)폰을 가입비 포함해 8만5천원에 판매한다.

또 6일부터 23일까지 구매고객 45명을 추첨해 헬스싸이클, 전자수첩,
필립스면도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김도경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