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인터넷국제전화인 ''에스비폰''을 4월1일부터 상용서비스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서비스개시 기념으로 6백명에게 무료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에스비폰 요금은 미국으로 거는 전화는 1분당 3백90원, 일본 4백45원 홍콩
5백60원으로 다른 인터넷폰 회사에 비해 평균 6%가량 싸다고 현대정보기술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무료통화 대상자를 에스비폰의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sbphone.com)에서 오는 3일까지 신청받아 추첨으로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7-18일 사이에 20분동안 인터넷전화를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

신비로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인터넷 이용자번호(ID)를 갖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80-720-1114

< 양준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