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가동 11일까지 중단...재고 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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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공장가동을 다시 전면 중단했다.
쌍용자동차는 재고가 누적돼 지난 31일부터 공장가동을 전면 중단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한달간 휴무한뒤 지난달 14일 조업을 재개
했었다.
조업중단 일정은 오는 11일까지로 잡고 있으나 그 이후도 조업재개가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교육과 설비보완으로 근무시간을 채우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잔업 및 야간근무를 완전히 없애는등 가동율을
낮추고 있으나 재고가 줄어들지 않아 조업중단이 불가피했다"며 "대형승
용차 체어맨 라인은 아예 지난 2월 16일부터 전혀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
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일자 ).
쌍용자동차는 재고가 누적돼 지난 31일부터 공장가동을 전면 중단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한달간 휴무한뒤 지난달 14일 조업을 재개
했었다.
조업중단 일정은 오는 11일까지로 잡고 있으나 그 이후도 조업재개가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교육과 설비보완으로 근무시간을 채우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잔업 및 야간근무를 완전히 없애는등 가동율을
낮추고 있으나 재고가 줄어들지 않아 조업중단이 불가피했다"며 "대형승
용차 체어맨 라인은 아예 지난 2월 16일부터 전혀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
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