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아울렛매장 ]

잠실점에 이어 본점에도 지난달 27일 9층에 1천2백평 규모의 아울렛매장을
마련했다.

이들 아울렛매장은 마르조 데코 시슬리 베네통 게스 비아트 톰보이 등
입점브랜드의 이월 재고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매장과 동일하게 구입 상품에 대한 교환및 환불이 1백% 가능하고
롯데백화점 상품권으로도 살 수있다.

롯데카드로 5만원어치이상 구입할 경우에는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렛매장은 2백여평의 상설 행사장을 따로 설치,매주 새로운 상품으로
기획전도 갖는다.

[ 현대백화점 반포타운 ]

아울렛매장 1호인 반포타운(서초구 반포동)은 강남 최대규모(1천평)로
고급형 상설할인매장을 지향하고 있다.

유명브랜드의 이월및 재고상품을 40~70% 싸게 팔고 있으며 신상품중에도
일부 판매부진 품목은 30~50% 할인해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카드와 상품권을 사용할 수있다.

1층 음반상설할인매장에서는 CD와 카세트를 10~15% 싸게 팔고 있고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차(다)류와 커피류 등을 할인점 가격으로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가계절약전문매장 ]

올들어 본점 신관 1층에 상설할인매장인 "가계절약 전문매장"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각종 상품을 할인점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본점 지하 식품매장에 개설된 "미니마트"에서는 캔류 등 가공식품과 라면
등 규격식품, 세제류 등이 시중가보다 10~20% 싸게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천호점의 별관 3~4층에는 신사복및 캐주얼의류 여성의류를 50%이상
할인판매하는 아울렛매장이 마련돼 있다.

[ 그레이스백화점 이코노플라자 ]

8층 매장 8백여평을 멀티 아울렛매장인 "이코노프라자"로 재단장, 지난달
6일 오픈했다.

이코노프라자는 계절별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특별행사장으로 운영된다.

또 인기 유명브랜드 상설 할인매장을 입점시켜 50~90% 싼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취급상품은 여성캐주얼 여성정장 남성정장을 비롯 패션잡화 인테리어소품
가구 등이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면서부터 스포츠용품 등산용품 나들이용품
속옷전문매장 자전거매장까지 들어섰다.

니콜 쌈지 미소페 등 피혁브랜드 상설할인매장은 이미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