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연 18.22%를 나타냈다.
발행물량이 1천6백억원어치로 많았지만 대우통신 2백억원어치를 제외한
대부분을 발행사가 되가져갔다.
경과물 거래도 뜸했다.
채권 딜러들은 "원.달러 환율이 다시 1천4백원대로 진입하면서 향후
금리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이 짙은 관망세를 보였다"고
시장분위기를 전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22.21%를 기록했다.
기업어음(CP)의 경우 3개월짜리는 연 22.20%, 6개월짜리는 연 21.70%로
둘다 0.30%포인트씩 내렸다.
<조성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