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론시스템즈 우영 세화 등 3개 회사가 6월중 기업을 공개한다.

레이저가공기 제조업체인 한광은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

증권감독원은 2일 이들 4개사의 기업공개및 코스닥등록에 앞서 주간사
증권회사들이 제출한 계획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기업공개 계획서가 접수된 3개사의 신주공모예정규모는 모두 3백50억원
어치이며 오는 6월중에 공모주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모주 발행예정가는 우영이 4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하이트론시스템즈와
세화은 각각 3만3천원과 9천원으로 책정됐다.

또 코스닥등록 예정법인인 한광의 공모주 예정규모는 21억9천만원이며
청약은 이르면 내달중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증감원은 금년들어 기업공개절차를 끝내고 상장된 기업은 52억원
규모의 신주를 공모했던 제일기획 1개사였다고 밝혔다.

<양홍모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