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최현열 <중견기업연합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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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연)가 경제5단체에 이은 여섯번째
경제단체로 확고히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그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
중견연(옛 한국경제인동우회)신임회장으로 2일 선출된 최현열(64)
NK그룹회장은 앞으로 활동방향을 이같이 밝히고 "회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인 만큼 심부름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새정부 출범과 때를 같이해 이름을 바꾼 것은 앞으로 단순한
친목단체로서가 아니라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중견기업들은 국가경제의 허리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잘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다"고
지적하고 "중견기업들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알려 정부의
지원정책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정부 언론 학계 연구기관 등 각계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1백50여명인 회원수를 올해말까지 2백명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그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히 젊은 벤처기업
경영자들을 다수 영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노사한마음운동 등을 벌여 중견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데
앞장서고 지방자치단체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살리기운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임 유기정 회장의 뒤를 이은 최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01년 3월말까지다.
< 김용준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
경제단체로 확고히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그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
중견연(옛 한국경제인동우회)신임회장으로 2일 선출된 최현열(64)
NK그룹회장은 앞으로 활동방향을 이같이 밝히고 "회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인 만큼 심부름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새정부 출범과 때를 같이해 이름을 바꾼 것은 앞으로 단순한
친목단체로서가 아니라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중견기업들은 국가경제의 허리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잘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다"고
지적하고 "중견기업들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알려 정부의
지원정책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정부 언론 학계 연구기관 등 각계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1백50여명인 회원수를 올해말까지 2백명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그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히 젊은 벤처기업
경영자들을 다수 영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노사한마음운동 등을 벌여 중견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데
앞장서고 지방자치단체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살리기운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임 유기정 회장의 뒤를 이은 최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01년 3월말까지다.
< 김용준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