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온고지신 아침] '시작과 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백리를 가는 사람에게 구십리는 그 반이라 할 것이니 이는 그 길의
    마지막이 어렵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송서 안연지전에 있는 말이다.

    우리는 흔히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한다.

    이는 그만큼 시작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뜻한다.

    시작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그 일은 완결되게 마련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든 운동경기에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야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또 잘 알고 있다.

    요즈음 TV에서는 "IMF한파, 이제 시작입니다"라며 이 고비를 온 국민이
    함께 헤쳐 나가자고 호소하고 있다.

    길고 어두운 고난의 "터널"을 다 빠져 나갈 때까지 잘 참고 견뎌내야 한다.

    이병한 < 서울대 교수.중문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

    ADVERTISEMENT

    1. 1

      [윤혜준의 인문학과 경제] 석탄과 함께 부상하고 쇠퇴한 영국

      에너지를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일은 국가 경제 발전의 가장 중요한 전제다. 이 명제를 배격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화석연료를 지구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간주하는 우리 시대에는 에너지가 저렴하기...

    2. 2

      [진달용의 디지털 한류 이야기] 알고리즘과 플랫폼 한류

      디지털 한류의 진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류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K팝 등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와 웹툰, 스마트폰, e스포츠, 그리고 카카오 중심의 디지털 한류로 크게 분류돼 발전을 모색해 왔다. 최근 들어 한류...

    3. 3

      [MZ 톡톡] 불안을 빨리 확인하려는 세대와의 소통

      “교수님, 할 수 있는 검사 다 해주세요.”, “혹시 MRI 안 찍어봐도 될까요?”요즘 진료실에서 많이 듣는 말이다. 이때 환자 손에는 대개 휴대폰이 들려 있다. 증상 발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