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초록의 도시 싱가포르는 비즈니스맨들뿐 아니라
신혼여행객들에게도 최적의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흔히 "그린&클린 시티"로 불리며 작은 땅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남쪽끝에 자리잡은 센토사섬을 비롯 서부해안지역과 시내중심가에 걸쳐
펼쳐진 다민족국가 특유의 볼거리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그 중에서 싱가포르 남동쪽으로 45km 떨어진 싱가포르의 대표적 휴양지인
빈탄리조트를 빼놓을수 없다.

타히티와 하와이의 매력을 함께 지니고있다는 빈탄리조트의 주요
관광시설들을 소개한다.

<>마양사리 비치리조트 =해변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 곳은
해변가에 56채의 샬레(오두막집)를 갖추고 있어 시원한 남국의 바다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식당 라운지 바 회의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있다.

<>세도나빈탄 라군리조트 =지중해의 아름다운 리조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와 경치가 좋은 리조트단지다.

붉은색 테라코타 지붕이 파란 바다색과 어울려 더욱 선명하게 보이며
4백16개 객실이 갖춰져있다.

특히 신혼여행객들에 더없이 좋은 휴양지이다.

싱가포르 관광청 (02)399-557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