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문리대 사학과 학생들은 최근 "북한어린이돕기모임(가칭)"을
결성했다.

이 대학 학생들은 청년정보문화센터를 통해 북한 두만강 인근 나진시
채종유치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북한아동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 모임 회원 60여명은 매달 1인당 5천원씩을 모아 북한의 유치원아동
37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