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명화 "양들의 침묵" (KBS2TV 오후10시20분)

=지난 91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남우.여우주연상, 작품상 등 5개부문을
휩쓴 영화.

"버팔로 빌"이라는 악당에게 여자들이 잇달아 납치,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FBI 크로포드 과장은 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줄수 있는 인물은 "식인죄"로
수감중인 정신과 의사 렉터 뿐이라고 판단, 예비 수사관 스탈링을 그에게
보낸다.

이 무렵 한 상원의원의 딸이 납치된다.

스탈링은 렉터가 순순히 정보를 내놓지않자 다른 감옥으로 옮겨 주겠다고
거짓 제안을 한다.

감독 조나단 뎀, 주연 앤소니 홉킨스, 조디 포스터

<>주말의 명화 "해리슨포드의 도망자" (MBCTV 오후10시30분)

=60년대 방송됐던 TV시리즈물을 영화로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3억5천만달러의 흥행실적을 올린 작품.

토미 리 존스가 이 영화로 94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시카고 근교에서 살고있는 저명한 외과의사 킴블은 어느날 파티에서
돌아오다 자기 집에서 도망치는 침입자를 목격한다.

킴블은 그와 격투를 벌이지만 침입자는 도망가고 킴블의 아내는 숨진채
발견된다.

하지만 오히려 킴블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로 옮겨진다.

감독 앤드류 데이비스, 주연 해리슨 포드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4일자 ).